【동경 AFP 연합=특약】 북한은 28일 제국주의자의 문화 침략기도를 경고하면서도 오는 9월 국제영화제 개최계획을 발표했다.북한관영 중앙통신은 이날 『오는 9월1일부터 10일간 비동맹국가와 개발도상국들이 참가하는 평양국제영화제 준비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통신은 『정치적 견해나 종교,이념ㆍ체제 등에 관계없이 모든 나라와 회사들이 참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통신은 『이번 영화제는 지난 87년 48개국 64개 대표단이 참석했던 첫번째 대회에 이은 것으로 이미 쿠바,인도,이란 등 30개국이 참가신청을 했으며 일본 프랑스 등은 문의를 해왔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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