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안본부는 28일 뇌물을 받고 지목을 변경해준 경기 광주군 재무과장 김진룡씨(44)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혐의로 구속하고 전 광주군지적기사보 양재면씨(31ㆍ경기일보 광주지국장)를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김씨는 광주읍 부읍장이던 지난해 12월 광주국교 목현분교 교사인 김종웅씨(48)로부터 광주읍 목리 46의3 밭 1천5백50평을 임야로 지목변경해 달라는 청탁과 함께 1천1백만원을 받은 혐의다.
양씨는 지난2월 김교사로부터 지목변경을 해준 대가로 2백만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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