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남대문경찰서는 27일 서울역 남대문시장 등을 무대로 가출한 중고생 등 미성년자를 유인,새우잡이어선 염전 등에 팔아넘긴 인신매매조직 일당 10명중 이상룡씨(39ㆍ전과12범ㆍ서울 영등포구 대림2동 1037의4) 등 4명을 미성년자 약취유인 및 직업안정법 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달아난 서성진씨(52) 등 6명을 수배했다.이들은 지난달 25일 하오11시께 서울 용산구 동자동 43 모성인오락실에서 경북 점촌에서 가출한 김모군(17)을 『좋은 일자리를 구해주겠다』며 유인,다른 10대소년 6명과 함께 전남 영광군 낙월도 새우잡이어선에 60만원을 받고 팔아넘긴것을 비롯,지금까지 40여명을 새우잡이어선과 염전 등에 팔아넘기고 1천여만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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