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오그라드 AFP 연합=특약】 유고연방최대의 세르비아공화국의회는 26일 알바니아계 주민이 다수를 차지하는 코소보자치주를 직접 통치키로 결정했다.세르비아공의회는 이날 코소보출신 의원들이 항의표시로 모두 퇴장한 가운데 코소보 자치주 정부의 모든 권한을 박탈하는 포고령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의회승인 즉시 효력을 발생한 이 포고령은 『코소보자치주가 헌정질서를 전복시키고 영토통합을 위협하는 조직적 활동이 전개되는 「특별한 상황」에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