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회담 폐막【더블린 외신=종합】 EC(유럽공동체) 회원국 정상들은 26일 소련의 경제복구를 위해 1백50억달러의 자금을 제공하자는 서독의 제안에 원칙적으로 합의,이를 위해 우선 소련측에 필요한 항목을 검토하기로 하고 이틀간의 정상회담을 마쳤다.
이날 에이레 수도 더블린에서 폐막된 EC정상회담에서 각국 지도자들은 단기차관 및 구조적 경제개혁을 위한 장기간의 원조 등 대소 긴급경제지원방안을 집중 논의했으나 일단 1백50억달러의 자금제공원칙에만 합의하고 구체적인 세부안 마련은 EC위원회에 위임,소련측과 협조토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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