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 형사3부 김명진검사는 26일 서울 구로구 구로동 샛별룸살롱 종업원피살사건 및 미용실 연쇄강도사건의 범인 조경수(24) 김태화피고인(22)에 대한 살인사건 결심공판에서 두피고인 모두에게 사형을 구형했다.검찰은 논고문에서 『피고인들은 오로지 자신들의 안락과 돈을 위해 3개월의 짧은 기간동안 회칼과 가스총을 휘두르며 5명의 무고한 인명을 잔인하게 살해하고 35차례의 강도강간을 저지르는 등 나라전체를 공포에 떨게했다』며 『흉포성이 잠재돼있는 피고인들로부터 사회를 보호하고 살해된 사람들의 원혼과 유족들을 위해서라도 피고인들을 사형에 처해야 마땅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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