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와 KNCC인권위원회는 25일 서울 기독교회관에서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현재 수감중인 양심수는 1천3백여명에 이르고 이 가운데 9백여명이 3당합당이후 구속됐다』며 『양심수 전원석방과 국가보안법철폐를 위해 무기한 농성에 들어간다』고 밝혔다.두 단체는 공동조사,발표한 「양심수백서」에서 15일 현재 시국관련 구속자가 1천2백47명으로 학생 5백67명,노동자 4백30명,장기수 1백54명,재야인사 38명,군인ㆍ전경 22명,출판인 16명,교사 9명,농민 8명,철거민 3명 등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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