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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긴축기조 악재 작용/힘있는 반등 기대 어려워(금주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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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긴축기조 악재 작용/힘있는 반등 기대 어려워(금주증시)

입력
1990.06.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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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증시도 전주에 이어 약세기조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고객예탁금이 계속 감소추세를 보이고 통화긴축기조로 기관들도 자금난을 겪는 등 매수세가 상당히 약화되고 있어 바닥권근접 인식에 따른 반발매수세에도 불구,힘있는 반등은 기대하기 어려운 전망이다.▲홍인표 한국투자신탁상무=단기적으로 종합주가지수가 70포인트가량 속락한데 따른 반발매수세가 형성되고 저주가인식으로 매도물량도 감소,일시적인 반동이 예상된다. 그러나 증시주변자금사정이 악화돼 대세회복에는 다소 어려움이 따를 전망이다.

▲이석룡 럭키투자자문이사=반발매수세가 나타나고 증안기금도 시장개입강도를 높여 다소 반등할 가능성도 있으나 시장일탈성 매물이 상당히 출회될 것으로 보여 힘있는 반등은 기대하기 어렵다. 종합주가지수 7백30을 중심으로 등락하는 장세가 예견된다.

▲김서진 대우증권이사=반발매수세에도 불구,통화긴축기조가 증시전반에 악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따라서 특정업종의 주도주 부각에는 시일이 더 걸릴 것으로 보이며 상반기 실적호전종목군 및 재료보유종목군을 중심으로 각개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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