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내총무 밝혀【베를린 AFP 연합=특약】 동독 기민당(CDU)과 함께 연정을 구성하고 있는 동독의 사민당(SPD)은 23일 종전의 동ㆍ서독 조기총선 반대입장을 철회,오는 12월중에 동ㆍ서독총선을 실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사비네ㆍ리베 동독 사민당원내총무는 이날 회견을 통해 12월16일 동ㆍ서독총선이 실시될 수 있을 것이라며 『동일한 선거방법이 동ㆍ서독에 적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ㆍ서독 집권기민당은 금년말까지 동ㆍ서독 총선을 실시키로 합의한 바 있는데 서독정부의 고위관계자는 이날 오는 12월9일께 동ㆍ서독이 총선이 실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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