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저축성예금 7천여억 늘어은행을 떠나 제2금융권의 고수익상품으로 몰리던 돈들이 최근들어 상당부분 은행으로 되돌아오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23일 금융계에 따르면 이달들어 지난 15일현재 은행저축성예금 수신고는 46조5천7백36억원으로 5월말보다 보름사이에 무려 7천4백40억원이증가,5월한달 증가분 6천1백2억원보다도 많았다.
제2금융권의 고수익상품도 지난 20일현재 수익증권이 1천2백4억원,CMA(어음 관리구좌)가 7백51억원,BMF(통화채권펀드)가 2백41억원씩 증가하는등 계속 늘었으나 저축성예금의 증가세에는 미치지 못했다.
수익증권의 경우 증시침체를 반영,공사채형은 4천4백9억원이 늘어난반면 주식형은 3천2백5억원이 줄었다.
시중자금의 은행권환류는 제2금융권 수신금리의 하향조정등에 따라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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