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설립을 추진중인 「남북교역 민간추진협의회」는 지금까지 북한과 교역경험이 있는 약 30개업체를 중심으로 내달중순경 발족될 예정이다.23일 무협에 따르면 정부의 남북한간 교역확대 정책에따라 무협내에 설치될 남북교역 민간추진협의회는 우선 8개 종합무역상사 및 지금까지 북한과의 교역경험이 있는 업체들로 7월중 발족돼 본격활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 협의회는 현재 국회에 상정돼있는 남북교류특별법과 남북교류협력기금에 관한 법률안이 확정,시행에 들어가면 현재 국내반입이 금지돼 있는 수산물과 광산물등을 국내산업에 피해를 주지않는 범위내에서 도입을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하는등 교역확대를 적극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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