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AFP=연합】 소련 러시아공화국 최초의 공산당서기장으로 23일 선출된 강경보수파의 이반ㆍ폴로즈코프는 고르바초프가 소연방 대통령직과 공산당서기장직을 계속 겸임하는데 찬성한다고 밝혔다.폴로즈코프는 이날 러시아공화국 당서기장에 선출된 후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자신은 고르바초프가 내달 개최되는 제28차 공산당 대회에서 대통령 및 소련공산당 서기장직을 계속 유임토록 주장할 것이라고 말했는데 폴로즈코프는 강경 보수파이자 고르바초프의 개혁 정책을 받대하는 인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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