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외길을 걸어온 국제상사가 최근 갈륨비소반도체공장을 완공,첨단분야에로의 변신을 서두르고 있다.국제상사는 지난 18일 경기 시흥시 대야동에 건평 4천여평규모의 갈륨비소반도체공장을 준공,시제품생산에 들어가 연말부터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갈륨비소반도체는 현재 널리 보급되고 있는 실리콘반도체보다 정보처리속도가 6배나 빠르고 고온에서도 작동이 가능해 위성방송ㆍ통신기기ㆍ우주산업등에 널리 이용되는 차세대 반도체로 국제상사는 제품의 80%이상을 미국과 일본에 수출할 예정이다.
국제상사의 반도체분야 참여는 국제의 주종산업인 신발과 한일그룹의 주종산업인 섬유가 모두 노동집약산업으로 기업변신이 불가피하다고 판단,이뤄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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