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우대통령과 안드레아스ㆍ로드리게스 파라과이대통령은 21일 상오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간 우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양국정상은 이날 회담에서 지금까지의 두나라 관계발전에 만족을 표시하고 양국간의 관계가 보다 심화ㆍ확대되도록 하는 한편 한ㆍ파라과이간의 인적교류 및 경제협력을 확대키로 의견을 모았다.
노대통령은 파라과이정부가 지난 4일 OAS(미주기구)의 회의를 유치,미주지역 국가간의 협력을 강화하는 노력을 보여온 점을 평가한 뒤 지난 65년이후 현재 1만여명에 이르는 한국이민 교포들에 대한 각별한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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