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G7회담【크노케(벨기에) AFP=연합】 미국은 내달 열릴 7개 서방선진 공업국(G7) 정상회담에서 미ㆍ일ㆍ유럽국들간의 광범한 안보협력 문제를 제기할 것이라고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의 한 회의에 참가중인 한 미국 외교관이 19일 말했다.
「세계안보ㆍ1990년대 북미ㆍ유럽ㆍ일본의 상호의존」이라는 주제로 이틀간 벨기에 크노케에서 비공개로 열린 회의에 참가중인 이외교관은 내달 9∼10일 미국휴스턴에서 열리는 G7정상회담에서 범세계적 안보체제 및 안보상의 상호의존문제를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 회의의 한 참석자는 이회의중 오와다ㆍ히사시 일본외무차관이 일본은 주요국제문제에 관한 협의에 참가하기를 희망했다고 말했으나 아시아에서의 나토식기구의 설립을 희망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일본은 또 나토 및 유럽안보협력회의(CSCE)와 단지 협의수준의 관계를 맺기는 원하나 공식관계를 맺기를 희망하지는 않는다고 히사시 차관이 말한 것으로 이 참석자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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