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는 20일 하오7시 전체교수회의를 열고 사표를 제출한 박홍구총장(55)의 후임에 전 사무처장 이중화교수(57ㆍ유기화학)를 선출했다.세종대는 수업을 정상화하기로한 오는 25일상오 재단이사회를 열어 박총장의 사표를 수리한뒤 이교수를 차기총장으로 임명,문교부에 보고할 예정이다.
이로써 지난해 9월부터 「1대학2총장」문제로 진통을 겪어온 세종대사태는 분규 9개월여만에 일단 정상을 되찾게 됐다.
◎교수협 간부 직위 해제
한편 지난14일 대양학원 주영하이사장(78)은 교수협의회 총무 이원우교수(41ㆍ응용통계)에게 『지난4월 개정된 사립학교법 제58조2항에 의거,6월14일자로 조교수직에 대한 직위를 해제한다』는 통보를 했고 금명간 징계위원회를 열어 파면ㆍ해임 등의 중징계를 내리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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