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정관련 고위직 수명도 곧 경질ㆍ형사조치/<차관급 내정자> 광주시장 이효계/경기지사 이재창/전북지사 최용복/경북지사 김우현/전남지사 최인기/치안본부장 이종국/철도청장 신영국/서울시경국장 김원환정부는 21일 경북 전남북 경기 광주 등 시ㆍ도지사 5명을 포함,치안본부장등 차관급 6∼7명의 인사를 단행할 방침인 것으로 20일 알려졌다. 차관급>
시ㆍ도지사 인사에 이어 서울시경국장등 경찰수뇌부등 후속인사가 뒤따를 것이 예상된다.
정부 고위당국자는 『현재 2년이상 재임한 경북 전남북 경기 광주 등 5개 시ㆍ도지사를 포함,차관급 6∼7명이 이번 인사를 통해 교체될 것으로 안다』고 전하고 『인사대상자중 극히 일부인사는 청와대특명사정반의 활동결과와 무관치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인사에서 이효계내무부차관보가 광주시장으로,이재창교통부차관이 경기지사에,최용복내무부민방위본부장이 전북지사로,김우현치안본부장이 경북지사로 내정됐고 최인기광주시장은 전남지사로 전보될 것이 확실시 되고 있다.
후임 치안본부장에는 이종국서울시경국장이,서울시경국장에는 김원환치안본부 4차장이 각각 유력시되고 있다.
한편 김하경철도청장이 이날자로 사표를 제출,수리됐으며 후임청장에 신영국차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청장은 지난달 중순께 「비위투서」와 관련,검찰의 내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김청장은 이에대해 『근거없는 모함투서이며 내사는 이미 종결된 것으로 알고있다』고 밝혔었다.
정부는 또 특명사정 결과에 따라 조만간 부이사관급이상 고위공직자 수명에 대한 인사조치및 형사책임을 물을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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