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19일 하오 본회의를 열어 공석중인 국회부의장 1석에 평민당의 조윤형의원을 선출한 데 이어 이날로 임기가 만료되는 16개 상임위원장을 새로 선출했다.<얼굴3면> 이로써 지난달 29일 1백49회 임시국회에서 박준규국회의장과 김재광부의장을 선출한 것과 함께 13대 국회 후반기 원구성이 매듭지어졌다. 얼굴3면>
이날 무기명 비밀투표결과 16개 상임위원장에 ▲운영 김동영(민자) ▲법사 김중권(〃) ▲외무통일 박정수(〃) ▲행정 정상구(〃) ▲내무 오한구(〃) ▲재무 김영구(〃) ▲경과 김봉호(평민) ▲국방 김영선(민자) ▲문공 김원기(평민) ▲농림수산 정창화(민자) ▲상공 이재근(평민) ▲동자 최형우(민자) ▲보사 황명수(〃) ▲노동 한광옥(평민) ▲교체 이대엽(민자) ▲건설 오용운의원(〃)이 각각 확정됐다.
이와함께 여야는 20일부터 국회법 개정작업에 착수,▲상임위원장이 개인 또는 소속 정당사정으로 24시간이상 사회권을 기피할 경우 제1당의 간사가 사회권을 갖게 하고 ▲문공위를 문교ㆍ체육위와 공보ㆍ문화위로 분리하는 개정안을 7월2일까지 처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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