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 로이터 연합=특약】 일본내각은 19일 현재 높은 수준의 국방비 지출을 유지하자는 의견이 고조되는 가운데 91∼95년의 국방5개년계획에 대한 심의를 시작했다.이날 가이후ㆍ도시키(해부준수)총리가 주재한 각료급 안보위원회에서 사토ㆍ유키오외무성 고위정보관리는 동서간 광범위한 화해분위기에도 불구하고 『국제관계에는 아직도 불안정과 불확실성이 존재한다』며 『강대국의 군축때문에 일본이 방위력을 낮추어야할 이유는 없다』고 강조했다.
국방5개년계획은 오는 8월까지 확정돼 내년 4월부터 실시된다.
이에 반해 사회당등 야당측은 국방비 지출을 줄여 복지에 사용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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