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조치… 신규예치 5천억 될듯정부는 중소기업자금의 공급을 원활히 하기위해 한전ㆍ전기통신공사등 20개 정부투자기관의 여유자금을 앞으로 중소기업전담은행에 집중예탁토록 유도키로 했다.
이번 조치로 중기관련은행은 줄잡아 5천억원이상 신규자금을 예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9일 경제기획원에 따르면 최근 정부투자기관 경영평가위원회의 승인을 거쳐 앞으로 특별한 사유가 없는한 여유자금을 중기전담은행에 예탁토록 자금관리지표를 수정,운용토록했다.
이같은 조치는 중소기업은행의 경우 1조원규모의 특별설비자금을 조성해야 하는데 지난 5월말 현재 불과 1천9백억원정도 중금채(재원조성용) 발행실적을 보여 중기특별설비자금지원이 차질을 빚을 우려가커 취해진 것이다.
한전ㆍ통신공등 20개 정부투자기관은 지난해말 현재 총3조7천억원의 여유자금가운데 중기관련은행엔 10%미만인 3천7백억원만 예탁하고 일반은행 7천6백억원 투신사 6천8백억원등 대부분 자금을 기관장재량에 따라 운용하는 실정이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