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로이터 연합=특약】 미테랑 프랑스 대통령은 19일 프랑스는 다음주 열리는 유럽공동체(EC)정상회담과 오는 7월 개최예정인 선진 7개국(G7) 정상회담에서 서방측에게 소련에 대한 재정,무역,기술적인 원조실시를 촉구할 것이라고 밝혔다.미테랑대통령은 이날 르몽드지와의 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그는 고르바초프 소련 대통령이 많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소련인들의 생활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믿고 있다고 강조했다.
미테랑대통령은 또 고르바초프 소련 대통령은 실패는 심각한 국제적 반동을 가져올 것이라고 우려하고 따라서 서방측은 소련에 대한 주요경제원조계획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고르바초프 소련 대통령의 성공은 서방측 모두의 이익이 될 것이나 만일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소련내 민족주의가 고조돼 심각한 국제적 반동을 가져올 대립과 폭력의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런던 로이터 연합=특약】 서구는 국제적인 도움 부족과 소련국내의 반대등으로 고르바초프 소련 대통령이 추진하고 있는 개혁정책이 실패하지 않도록 하기위해 소련경제를 회생시킬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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