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안기금 주식매입 총5천20억원 규모

증시안정기금의 주식매입규모가 5천억원을 넘어섰다.18일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증시안정기금은 지난달 8일 주식매입을 시작한 이래 지난 16일까지 34일(거래일기준)동안 모두 5천20억원어치의 주식을 사들인 것으로 집계됐다.

그동안 매입주문액은 7천2백86억원으로 매매체결률은 68.9%에 달해 비교적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조성된 1조원의 주식매입자금 가운데 4천9백80억원이 남아있으나 증권회사의 3차출연금 2천5백억원이 19일 납입예정이고 이달말까지 은행 2천5백억원,보험 5백억원,상장회사 4천8백8억원등이 출자될 계획으로 있어 앞으로 주식매입에 활용될 수 있는 자금규모는 1조5천2백88억원으로 늘어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