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의 주한미군 기지이전을 위한 한ㆍ미 양국간 합의각서(MOA)가 이달내 교환될 것으로 밝혀졌다.이상훈국방부장관은 18일 『용산기지 이전문제가 거의 합의단계에 이르러 메네트리 주한미군 사령관이 이임하는 26일 이전에 합의각서가 교환될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이전비용중 부지구입과 부대시설건축비용은 우리 정부가 부담하고 미국정부는 기존시설의 유지및 보수비범위에서 비용을 분담키로 했다』고 말했다.
이장관은 또 이전대상지는 내무부 건설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해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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