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구 단일화등 대소경협 종합대책 곧 수립김종인 청와대경제수석은 15일 국내원양업체의 캄차카어장 진출을 돕기 위해 한소어업협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하고 별도기금을 마련,소련 진출시의 위험부담을 줄여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수석은 이날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소경제협회 초청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대소진출 과다경쟁을 막기 위해 기업간 협력체제를 구축할 수 있는 기구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 기구를 통한 기업간 교역품목특화,대규모 투자사업에 대한 기업컨소시엄 구성등이 북방교역의 최우선 과제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대표들이 북방경협의 창구단일화를 요구한데 대해 조속한 시일내에 창구단일화 등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계대표들은 이날 대소진출기업간의 정보교환 및 친목도모를 위해 기업대표 40여명으로 구성된 「한소경제인클럽(회장 박성상산업연구원장)」을 오는 7월1일 발족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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