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6일 하락세를 보인 15일 주식시장은 증안기금이 적극개입하고 반발매수세도 나타났으나 최근의 약세기조에 밀려 종합주가지수 7백70을 간신히 유지했다.전장 동시호가부터 증안기금이 「사자」주문을 내고 개장초 매물도 다소 감소하여 약보합으로 출발한 이날 주식시장은 곧바로 미수금 및 신용융자정리매물이 출회되며 7백70이 무너졌다.
후장중반 마두라유전에서 석유가 발견됐다는 루머가 나돌자 유화주가 2백∼3백원씩 상승하면서 7백70선이 회복됐으나 대기매물이 다시출회,7백70선이 재차 무너지며 7백68까지 밀려났다. 후장끝무렵 증안기금이 적극매입주문을 내 종합주가지수는 전날종가대비 1포인트가량 떨어진 7백70에 턱걸이했다.
유화주를 중심으로 1백91개 종목이 올랐고 4백41개종목이 하락세를 보였다. 거래량은 전날보다 다소 늘어 7백76만주를 기록했으며 증안기금은 모두 2백만주가량의 매입주문을 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