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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정부투자기관 순익 1조8천억… 6.6%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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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정부투자기관 순익 1조8천억… 6.6% 감소

입력
1990.06.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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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은 6.4% 증가지난해 1년동안 24개정부투자기관의 총매출액은 88년에비해 6.4%늘어난 16조8천6백7억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이익은 1조8천1백92억원으로 전년보다 6.6% 감소한것으로 집계됐다. 기관별 종합경영실적은 전기통신공사 무역진흥공사 등 13개기관이 평점 90∼95점인 우등급을,산업은행등 11개기관이 85∼90점인 미등급의 평가를 각각 받았다.

이같은 종합경영실적 평가를 기초로 우등급을 받은 전기통신공사등 13개기관 직원들은 올해 5백55∼5백75%의 인센티브제 상여금을 받게된다.

미등급을 받은 산업은행등 11개 기관은 5백15∼5백45%의 다소 적은 상여금을 받게된다.

정부는 14일 정부투자기관 경영평가위원회(위원장 이승윤부총리)를 열고 이같은 경영실적평가를 확인하는 한편 상여금차등지급안을 확정했다.

24개 정부투자기관의 지난 해 평균수익률은 10.8%로 지난 88년 (12.3%)보다 낮으나 87년 (7.6%)보다는 높은 수준이다.

이들기관의 지난연말 현재 총자산은 77조6천9백억원,총부채는 58조7천억원,자기자본은 18조9천9백억원으로 자기자본비율(24%)과 부채비율(3백9%)은 88년과 비슷한편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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