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태릉경찰서는 13일 운전면허 필기시험장에 예상문제집 답안지를 갖고 들어가 답을 쓰던 김영춘씨(43·정비공·서울 노원구 상계1동 1049)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김씨는 12일 상오8시30분께 상계동 도봉운전면허시험장에서 1종 보통면허필기시험을 보던중 미리 찢어서 준비한 필기시험 예상문제집답안을 6장을 꺼내놓고 순서대로 답을 쓰다 적발되었다.
필기시험재수생인 김씨는 경찰에서 『나이가 많아 시험에 자신이 없던 차에 문제가 예상문제집 순서대로 출제되는 경우가 많다는 말을 듣고 커닝을 했다』고 말했는데 김씨가 문제지의 정답데로 써넣은 16문제중 맞은것은 6개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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