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베를린 로이터 연합=특약】 동독집권당인 기민당은 12일 양독통합총선을 오는 12월 실시하기로 결정함으로써 통일속도를 가속화하려는 콜 서독총리의 입장을 뒷받침했다.기민당 소식통들은 기민당 의원들이 오는 12월2일 실시될 서독총선을 양독통합총선으로 대체,12월2일부터 16일 사이에 실시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의원들은 또 동독이 먼저 서독헌법 특정조항에 근거해 서독과의 합병을 선언할 것을 제안,총선의 길을 열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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