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대=이계성기자】 육군참모총장 이취임식 및 이종구대장 전역식이 11일 하오2시 계룡대 육군본부연병장에서 이상훈국방부장관,해ㆍ공군참모총장,역대육군참모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제28대 육군참모총장에 취임한 이진삼대장은 취임사를 통해 『동서냉전체제의 청산이라는 세계사적 흐름속에서도 북한만은 시대착오적 폐쇄성과 호전적인 태도를 버리지않고 있다』며 『육군은 야전성이 충만된 군본연의 사명에 충실하면서 임무위주의 육군건설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36년만에 군문을 떠나는 이종구전임총장은 이임 및 전역사에서 『지난 2년동안 전환기적 격변기속에서 군은 꾸준한 인내와 자기성찰을 통해 새위상확립을 추진해왔다』며 『육군의 모든 구성원은 조국의 미래상에 걸맞는 다차원적 능력을 갖춘 정예육군건설에 매진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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