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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사 증안기금출자 평균 16억8천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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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사 증안기금출자 평균 16억8천만원

입력
1990.06.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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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회사들이 자본금규모와 자금조달실적에 비례해 오는 9월말까지 증시안정기금에 내야되는 출자금은 1사당 평균 16억8천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11일 한국상장사협의회에 따르면 전체상장사 6백54개사 가운데 증권사,은행,보험사 및 일부 관리대상기업등을 제외한 5백81개사가 증안기금에 내야되는 기본출연금(자본금의 2.5%)과 증자비례출자금(87년이후 증자실적의 5%)은 총9천7백44억8백만원으로 1사당 평균 16억7천7백만원에 달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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