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 AFP 연합=특약】 소련이 북한기를 게양한 12척의 일본 선박으로 캄차카반도부근 소련해역에서 불법어로작업을 하다 적발된 북한및 일본어부들을 이번주 재판에 회부하는 것은 북한과 소련관계의 냉각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동경의 분석가들이 밝혔다.이들 선박들은 3주일전 북한기를 달고 캄차카반도부근 공해상에서 연어를 잡다 지난 87년 체결한 북한소련간의 어업협정을 위반한 혐의로 소련해군에 나포됐는데 이번주 소련 나홋카에서 재판을 받을 예정이라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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