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북경 아시안게임때【동경=정훈특파원】 중국은 오는 9월 북경에서 열리는 아시아경기대회의 개회식에 노태우대통령의 참석가능성을 시사했다고 마이니치(매일)신문이 9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북경의 고위공산당 간부의 말을 인용,『(노대통령이) 아시아경기대회에 참석하는 것은 전혀 문제가 될 것이 없다』고 말하고 이에따라 노대통령이 개회식 참석의 명목으로 방중할 가능성은 매우 높은 것으로 전했다. 이 신문은 또 북한의 김일성의 참석은 거의 불가능한 것으로 지적했는데 『노대통령의 방중이 이루어질 경우 중국지도자들과의 접촉도 자연스럽게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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