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민ㆍ민주당(가칭)및 민연추는 9일 「6ㆍ10항쟁」 3주년에 즈음한 성명을 각각 발표했다.▲평민당김태식대변인=6ㆍ10항쟁은 4ㆍ19와 광주의거정신을 계승한 국민의 승리였다. 노태우대통령은 당시 자신이 발표한 6ㆍ29선언의 정신을 존중,대통령중심제 준수ㆍ정치범 전원석방ㆍ지자제 전면실시 등의 약속을 이행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민주당장석화대변인=87년 6월의 위대한 시민정신분출은 이 나라를 영구히 존립케하고 가치있게 만든 근대사의 기념비적인 민족ㆍ민주운동이었다. 민자당은 6ㆍ10 정신을 받아들여 과감한 민주개혁과 민생보호 정책을 시행해야 한다.
▲민연추이재오대변인=고양된 민중의 정치역량을 모아 민중이 역사의 참주인이 되는 자주ㆍ민주ㆍ통일ㆍ복지의 새 날이 건설돼야 한다. 구속된 노동자와 민주인사를 즉각 석방하고 국가보안법등 악법은 이번 임시국회에서 철폐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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