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피아 로이터 UPI=연합】 불가리아는 10일 44년만에 처음으로 자유총선을 실시한다.10일과 17일 1,2차로 나뉘어 실시되는 이번 총선에서는 총의석 4백석에 대한 6백50만 유권자들의 표를 놓고 3대 주요 정당인 「불가리아 사회당」(BSPㆍ구 공산당)」과 16개 반체제단체들이 결성한 「민주세력동맹(UDF)」 및 「농민당(BAU)」 등이 각축전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선거는 공산세력의 규합체인 「구국전선」이 압도적인 승리를 거둔 뒤에 실시된다는 점에서 BSP가 승리할 것인지의 여부에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