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현 작 「저 깊푸른 강」/등단 6년의 신예… 「깊이있는 주제」 찬사받아제23회 「한국일보 문학상」의 수상작으로 김영현씨(35ㆍ사진)의 단편소설 「저 깊푸른 강」이 선정되었습니다. 시집 「겨울바다」와 수상소설 「저 깊푸른 강」이 수록돼 있는 창작집 「깊은 강은 멀리 흐른다」를 각각 상재한바 있는 김영현씨는 등단 6년의 젊고 패기넘치는 신예작가 입니다. 짧은기간 동안이지만 그가 발표해온 시와 소설들은 우울하면서도 힘차고,격정적이면서도 따뜻한 사색적 문체와 깊이있는 주제로 평론가들로부터 많은 찬사를 받아 왔습니다.
23회 한국일보 문학상은 지난해 5월부터 90년 4월사이에 문예지들과 단행본을 통해 발표된 장ㆍ중ㆍ단편소설 전부를 대상으로 삼았습니다. 90년대 우리문학을 이끌어갈 김영현씨의 시상식은 22일 하오 5시 한국일보사 13층 송현클럽에서 베풀어집니다.
◇심사위원(예ㆍ본심)
▲박완서 (소설가) ▲김윤식 (문학평론가ㆍ서울대교수) ▲김치수 (문학평론가ㆍ이화여대교수) ▲김주연 (문학평론가ㆍ숙명여대교수) 수상작및 인터뷰기사와 심사평은 12일자 게재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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