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하오4시께 서울 관악구 신림8동 568의21 이광빈씨(27ㆍH양행대리) 집 지하셋방에서 이씨의 2남 태희군(5)이 숨져있는 것을 계모 박애원씨(27)가 발견,7일 상오11시께 경찰에 신고했다.박씨는 경찰에서 6일 상오2시께 태희군 등 두아들과 함께 자던중 술취해 귀가한 남편이 잠에서 깨어 우는 태희군에게 야단치는 것을 보고 다시 잠이 들었다가 하오4시께 일어나보니 태희군이 입술이 찢어진채 숨져있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7일 하오11시께 서울 종로구 당주동 로얄빌딩 지하레스토랑에서 술에 취한채 『태희야 나도 곧 뒤따라 갈께』라고 쓴 유서를 갖고있던 이씨를 검거,사건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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