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주식시장은 별다른 재료가 없는 관망세속에 종합주가지수 8백20선에 몰려있는 대기매물이 일찍 출회되면서 연2일 하락세를 보였다.5일의 하락세가 이어지며 약세로 출발한 주식시장은 전장중반 자원조사단 소련파견설 포항앞바다 돌고래구조의 가스부존유망설이 나돌면서 석유ㆍ화학주가 급등,전날수준까지 회복했었다. 그러나 통화당국이 물가안정을 위해 통화를 엄격히 관리한다는 방침이 전해져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빠른 속도로 하락,8백선까지 떨어졌다.
증안기금이 1백50만주의 「사자」주문을 내면서 낙폭을 다소 줄여 종합주가지수는 5일 종가대비 3포인트 떨어진 8백4를 기록했다.
투자자들의 관망세로 거래가 한산,거래량은 1천만주에 못미치는 9백94만주에 그쳤다.
석유화학 나무 어업 등 6개 업종을 제외한 나머지 업종은 모두 하락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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