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로이터=연합】 중국공산당정치국은 최근 북경대학학생들의 시위에 대처하기 위해 긴급심야회의를 갖고 시위를 「강경대처할 것」을 결의했다고 공산당에 정통한 소식통이 7일 밝혔다.익명을 요구한 이 소식통은 이 심야회의에서 공산당지도자들은 학생들의 시위가 『조직적이고 계획적이며 음모적』이라고 규정,이에 강경대처 할 것을 결의했다고 전했다.
이보다 앞서 2백여명의 북경대학 학생들은 천안문사태 1주년을 맞아 3일밤 기숙사 창문 밖으로 병을 던졌으며 1천여명의 학생들은 천안문사태를 기념하는 집회를 가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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