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하오1시30분께 서울 마포구 도화2동 17의2 한마음병원 603호실에서 입원환자 김점순씨(31ㆍ여ㆍ서울 마포구 공덕2동 184)의 남편 김정남씨(35ㆍ종업원)가 부인과 다투다 시너 2ℓ가량을 뿌리고 동반분신자살을 기도,자신과 장모 정용희씨(69) 등 6명이 화상을 입었다.불은 5분만에 꺼졌으나 환자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났다. 부인김씨는 『남편이 지난5일 법원에 낸 이혼청구소송을 철회하자고해 거절하자 갑자기 시너를 뿌리고 불을 붙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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