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민들 피해없어【몬로비아 AP UPI=연합】 수도 몬로비아를 향해 진격중인 라이베리아반군은 5일 몬로비아에서 50여㎞ 떨어진 세계최대의 고무나무 재배농장의 본부를 장악하고 로버츠필드 국제공항인근 주요도시들을 점령했다고 소식통들이 전했다. ★관련기사 13면
새뮤얼ㆍ도 라이베리아 대통령은 이날 기독교 및 회교도 지도자들과 회동,지난 5개월간에 걸친 내전 종식을 위한 마지막 평화협상 노력을 벌였다. 그러나 정부각료 대부분이 국외로 탈출하는등 라이베리아정부는 사실상 기능이 마비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라이베리아의 한국교민들은 아직까지 아무런 피해가 없으며 대부분은 이미 인근국가로 출국했다고 현지 한국공관이 이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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