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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치인 통일의지 부족” 62%/사법연수생 대상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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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치인 통일의지 부족” 62%/사법연수생 대상조사

입력
1990.06.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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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가 민자 장래 비관법관과 변호사가 될 사법연수생중 54%는 민자당의 장래에 대해 비관적인 견해를 가지고있으며 62%는 통일의 장애요인으로 남북한 정치지도자의 통일의지부족을 꼽고있는것으로 나타났다.

5일 88년사법고시에 합격,현재 연수과정에 있는 사법고시 19기 합격자(3백2명)들의 모임인 자치회가 연수생 2백55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에 의하면 연수생들은 민자당의 장래에 대해 30%가 「내분으로 붕괴」,24%가 「국민의식을 따르지 못해 야당으로 전락할것」이라고 응답했으며 「내분을 수습하고 다음정권에서도 여당이 될것」이란 응답은 23%에 불과했다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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