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상오7시30분께 서울 서초구 양재동 88의17 천일빌딩 4층에 세든 유명렬씨(52ㆍ상업)집에 마스크를 한 4인조 강도가 침입,일가족 3명을 감금,예금통장과 현금카드를 뺏은뒤 은행에서 1천4백60만원을 인출해 상오11시께 모두 달아났다.유씨에의하면 범인들은 열린 현관문으로 들어와 부인과 딸 등 3명에게 식칼을 들이대며 안방으로 몰아넣고 손발을 스타킹으로 묶은 뒤 이불을 덮어씌우고 장롱에서 1천9백만원이 입금된 동화은행 예금통장과 국민은행 현금인출카드를 찾아내 도장을 뺏고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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