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수요자가 스스로 필요한 보장내용을 선택,보험을 들거나 태아도 보험가입대상으로한 보험상품이 잇따라 선뵈는등 생명보험회사들이 소비자지향의 보험상품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4일 생보업계에 따르면 대신생명은 보험상품에 임의 특약판매방식을 새로 도입,기존의 각종 보험상품에 재해,암,성인병등 관련특약 9개를 보험계약자가 자유로 선택,부가할수 있도록 했다.
생명보험의 임의특약판매방식이란 소비자가 자동차를 구입할때 자동기아변속장치나 에어컨등을 옵션에 따라 선택적으로 구입하는 것처럼 보험계약자가 저축성위주의 주보험에 각종 보장성특약을 자신의 필요와 경제력 등에 따라 임의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한 것인데 지금까지는 보험상품의 보장내용이 대부분 인가 당시부터 확정,운용돼왔다.
또 지난해 10월 대한교육보험이 태아를 가입대상으로 확대한 교육보험상품을 최근 대한 삼성생명이 판매에 나선데 이어 이달 들어서는 제일생명과 신설 한덕생명도 판매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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