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북부경찰서는 3일 은행의 출납영수증을 위조하는 수법으로 체납주민세 5백60여만원을 가로챈 서울 도봉구청 세무2과직원 신동진씨(35)를 공문서위조,업무상횡령 등 혐의로 구속했다.경찰에 의하면 신씨는 지난 4월15일 서울 도봉구 범2동 461 모박스공장 사무실에서 이모씨로부터 체납주민세 57만7천6백30원을 받고 영수증을 우편으로 보내주겠다고 한뒤 미리준배해 놓은 시세징수 대행은행인 상업은행 수유동지점 도봉구청출장소명의의 출납필 고무동장을 사용,영수증을 위조해 이씨에게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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