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증시는 한소정상회담이라는 대형호재 출현으로 관망장세에서 벗어나 종합주가지수 8백선상에서 활발한 공방전이 예상된다. 한국투자신탁 홍인표상무는 8백대에 집중포진된 대기성매물 과다와 신용만기도래분증가 등 매물압박은 예상되나 대형호재 출현에 따른 투자심리 호전과 증안기금의 장세지지 노력이 크게 작용,무역 건설등 북방관련주를 중심으로 전반으로 주가수준이 상향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럭키투자자문 이석용이사는 정상회담내용이 이미 전주에 대부분 알려져 시장전체적으로 무차별 상승하던 기조에서 벗어나 업종별로 주가움직임에 큰 기복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따라서 어업 목재 강관 건설 무역등 북방관련 업종이 상대적 강세를 보이는 반면 나머지 업종은 단기이식매물 및 대기매물이 출회되면서 약보합세가 예상,8백선을 중심으로 등락이 엇갈릴것으로 전망했다.
대우증권 김서진이사는 한소정상회담이 개최되고 월말자금고비도 넘겨 활발한 거래와 함께 탄력적인 주가움직임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주도주가 없고 투자심리의 집중력 결여,외부자금의 유입정체가 일시에 해소돼 8백선이 강력한 저항선에서 지지선으로 반전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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