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경은 3일 10대소녀들을 무용수로 고용,밤무대에 출연시키고 출연료를 뜯어온 주창길씨(29ㆍ무직ㆍ전과6범ㆍ서울 용산구 한남동 754의20) 등 2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했다.경찰에 의하면 송씨 등은 지난1월부터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방2칸을 세얻어 가짜 프로덕션을 차려놓고 광고를 보고 찾아온 무용수 김모양(18) 등 5명을 고용,성폭행하고 담배불로 몸을 지지는 등 탈출하지 못하게 위협해 밤무대 디스코걸로 출연시켜 김양 등이 업소에서 받아온 출연료 6백여만원을 가로챘다는 것이다. 이들은 매질에 못이겨 탈출한 김양 등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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