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AFP AP=연합】 중국은 천안문사태 1주년을 하루앞둔 3일 아편전쟁발발 1백50주년을 맞아 서방제국주의가 지난해 북경에서 일어났던 민주화운동과 마찬가지로 결국 실패하고 말 것이라면서 서방세계를 공격하고 나섰다.관영 신화사통신 및 공산당기관지 인민일보등 관영매체들과 북경의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아편전쟁관련 심포지엄에 참석한 역사학자들은 이날 사회주의체제에 반대하는 세력들이 다시 국가를 제국주의 침략자들의 손에 넘기려 하고 있다고 비난하면서 중국이 대외문호를 계속 개방해야 할 필요는 있지만 우월한 사회주의 노선을 앞으로도 고수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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