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그룹이 대우조선에 대한 자구노력의 하나로 매각키로한 대우투금이 동양시멘트㈜에 팔렸다.대우투금의 처분권을 위임받은 산업은행은 2일 동양시멘트와 3백84억9천4백90만4천원에 대우투금을 팔기로 수의계약했다.
매각대금의 내역은 대우투금 보통주 1백39만2백31주 가격 2백34억9천4백90만4천원(주당가격은 5월31일 종가인 1만6천9백원),경영권인수금 1백50억원등이다.
재계에서는 대우투금이 당초 산업정책심의회에서 추정한 5백40억원에 훨씬 못미치는 가격에 수의계약형식으로 처분된데 대해 공개경쟁입찰방식을 택했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으며 대우그룹도 매각을 위임하긴 했지만 매각가격이 너무 낮다는 입장을 보였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