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AP=연합】 오는 4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릴 한소 정상회담은 그동안 한국정부가 추진해온 북방정책의 최대결실이랄 수 있는 한소간 완전국교수립 시기를 앞당길 수도 있을 것이라고 미국및 한국의 외교관들은 말했다.미 정부의 한 고위소식통은 사상 최초로 열리는 이번 한소 정상회담이 약 2주전께 소련측이 제안한 것이라고 밝혔다.
미 정부의 고위소식통은 이번 정상회담은 실제적으로 소련측이 제의한 것이지만 좀 더 확대된 시각에서 보면 이는 한국에서 양국 관계개설이 소련측에 이익을 가져다 줄것 이라고 소련측을 꾸준히 설득해온 것에 대한 보상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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