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충안 본격추진/평민ㆍ민주서명파

평민당의 이상수 이해찬의원과 민주당(가칭)의 김정길 이철 노무현의원 등 양당서명파의원 5명은 2일 상오 모임을 갖고 교착상태에 빠진 야권통합협상을 활성화 시키는 문제를 협의했다.이들은 이날 모임에서 통합협상이 사실상 결렬된 이후에 일어난 여야 영수회담의 연기,민연추의 양분등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한뒤 자신들이 마련한 「선통합및 후조직책선정」을 골자로하는 「절충안」을 본격추진키로 하고 이를위해 긴밀한 접촉을 계속해 나가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